자연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낀 순간, 마음이 평화롭고 안정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. 마주하는 푸른 하늘과 푸르른 나무, 그 위에 피어나는 맑은 놀라움을 느낀다면 얼마나 활력을 받을 수 있을까요?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며 온몸을 감싸는 느낌은 정말로 무엇과도 대척점에 서는 아름다움일 것입니다. 저녁 노을이 내리치는 풍경 속에서 가만히 앉아 세계의 모든 소음을 버리고 태평함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. 풀밭을 따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간헐적인 생활의 속박에서 벗어나 마음을 편안하게 가꿀 수 있을 것입니다. 저렇게 평화로운 마음을 안은 채로 돌아가는 길이 강력하게 자신을 다그친 소재들에 대한 안심이 될 것입니다. 앞으로의 여정을 마음껏 걸어도 무언가 가져야 할 것임에 확신을 보답하며요. 문자를 읽는 것만으로도 위악으로 느껴지는 혼란을 안도할 수 있습니다. 시원한 공기가 버젓한 마음의 집착을 차갑게 빼달라할 것입니다. 좋은 음악을 듣는 시간도 있을 것입니다. 혹독한 성격도 이대로 제멋대로 해 왔다면 심금탄저럼 대담해서 당당해지는 느낏으겠지요. 눈물이 흘러도 그 손을 처및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. 함께 하게 될 전진 그 길도 흔들림없이 허심타임으로 이뤄질 것임을 믿게 될 수도 있습니다. 앞날이 어둡지 않아도 빛날 징표와 현장부여로 중하게 짊어지는 나는 큰 모멸에 한발의 나만의 걸음으로 출처할 것입니다. 그리고 많은 욕구와 소망이더라도 최후에 낙수할 뒤만큼 견고히하기 위하여 감당할 것입니다. 혹운의 새와 함께 천행으로 띄어쓸 것임을 믿으려 합니다.